부산광역시인권센터는 1211() 오전10시부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부산인권콘퍼런스를 개최하였습니다.

 

2025부산인권콘퍼런스는 고립 넘어 자립, 차별 너머 연대를 슬로건으로 주요 인권 이슈를 시민들과 함께 논의해보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먼저 인권문화공연으로 자립준비청년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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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형준 시장님의 개회사(영상)에 이어 안성민 부산광역시의회 의장님,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감님의 영상 축사로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정치철학자이신 김만권 교수님의 기조강연을 통해 현재에 대한 진단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모색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인류 역사상 가장 연결되어 있다고 여겨지는 디지털 시대에 역설적으로 가장 외로운 청년의 삶을 주목하여 디지털 시대의 이면에서 발생하는 격차와 이를 정당화하는 능력주의의 논리를 짚어보며 외롭고 고립된 존재들을 살필 수 있었습니다. “들어주는 사람이 있는 한 결코 우리들은 사라지지 않는다는 교수님의 마지막 말을 들으며, 콘퍼런스가 바로 서로가 경청하는 공동체의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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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1부 부산지역 자립준비 청년 인권현황 토론회를 진행하였습니다.

[발표1] 부산지역 자립준비청년 인권실태조사 결과보고 (부산광역시인권센터 인권기획팀장 황숙정)

[발표2] 2025년 부산광역시 장애인 자립준비청년 인권실태조사(부산장애인권익옹호기관 김태훈 관장)

[발표3] 보호유형별 자립지원현황과 자립지우너전담기관의 역할(부산광역시자립지원전담기관 황다정 사례지원팀장)

[토론1] 자립, 함께 살아갈 권리(이예림 자립준비청년)

[토론2] 자립준비청년과 사회적 연결(몽실커피 대표 이진희)

[토론3] 인권에 기반한 자립 그리고 정책-자립준비청년 취업정책을 중심으로(브라더스키퍼 대표 김성민 )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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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모둠토론을 통해 함께 만드는 자립의 개념,-자립의 주요 키워드를 떠올려보고, 자립준비청년의 권리 목록, 서로의 취약성을 보완하는 공동체가 되려면 서로에게 어떤 존재가 되면 좋을지 함께 연대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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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는 부산인권기구실무협의회가 공동으로 마련하였습니다. 부산인권기구실무협의회는 부산광역시인권센터,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경찰청, 국가인권위원회 부산인권사무소 4자 기구의 인권실무협의회체입니다. 2부에서는 차별적행정용어 개선 사업 보고(이지은 국가인권위원회 부산인권사무소  조사관), 이어서 납작한 말들의 저자 오찬호 작가 강연 및 토크가 이어졌습니다. '우리의 삶은 납작하지 않습니다' 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북토크는 국가인권위원회 부산인권사무소 김명희 협력 팀장과 4기 부산시민인권모니터단 이여진 단원님이 함께 진행해주셨습니다  존재를 납작하게 찌그러트리는 말의 위력을 살펴보며, 일상 속 납작한 말과 납작한 생각(고정관념)을 되짚어보는 시선과 실천이 필요함을 확인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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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부산인권콘퍼런스는 160여명의 시민분이 함께 참여해주셨습니다. "정말 유익한 콘퍼런스였습니다" ~ "내가 몸 담고 있는 기관의 대상자 뿐 아니라 부산시민 전체의 인권의 패러다임과 현재 문제를 알수 있어 좋았습니다!" "당사자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이 좋았고 공감대 형성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현장과 당사자의 이야기를 비중있게 다루면 좋겠습니다. " 등의 의견을 주셨습니다. 앞으르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인권의제 공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꼐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