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부산 뉴스] 


부산의 한 학교 농구부 선수인 김 모 씨.

선수들을 지도하는 감독과 갈등을 겪어왔습니다.

훈련 과정에서 차별받기 일쑤였고, 훈련 이후에는 이동 동선을 단체채팅방에 올려라, 이런 방식으로 일상생활을 통제받았다고 주장합니다.

[농구부 선수/음성변조 : "게임(출전) 시간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고, 극명하게 나뉘어졌고 따로 불러서 이야기하는 사람도 많고 또 배제하게 시켜서…."]

이 선수뿐만이 아닙니다.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정신과 치료를 받은 선수도 있습니다.

결국 일부 선수와 학부모들은 지난달 13일, 부산시체육회 등에 인권 침해 여부를 조사해달라는 민원을 넣었습니다.


기사 출처: ‘인권 침해’ 호소하는데…전국체전 출전부터? | K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