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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인권] 내 얼굴을 한 가짜 음란물... 그러나 고통은 진짜였다 <딥페이크 성범죄 급증>

관리자 | 2024-08-14 | 조회수 : 58

내 얼굴을 한 가짜 음란물… 그러나 고통은 진짜였다 [딥페이크 성범죄 급증]

 


“당신이 나오는 영상을 봤어요”
세상이 무너지는 패닉에도
처벌도 삭제도 어렵다고만…
사생활 정보도 공개해 놓아
수없이 걸려오는 낯선 전화들
공포가 되어버린 세상…
일상 회복, 가능하긴 한 걸까

13일 오후 이젠센터(부산광역시 여성폭력방지종합지원센터)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 직원이 성범죄물 유포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이재찬 기자 chan@13일 오후 이젠센터(부산광역시 여성폭력방지종합지원센터)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 직원이 성범죄물 유포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이재찬 기자 chan@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자는 합성 이미지를 눈으로 목격하는 순간 극심한 성적 수치심과 공포를 경험한다. 딥페이크로 만들어낸 이미지는 ‘가짜’이지만 피해자들은 일상이 흔들리는 생생한 고통을 겪는다. 이젠센터(부산광역시 여성폭력방지종합지원센터)의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피해 단계별 특징을 살펴봤다.

■제보-누군가의 연락

“혹시 A 씨 맞나요? 텔레그램에서 A 씨 사진과 동영상을 봤어요.”

지난달 대학생 A 씨는 모르는 이로부터 충격적인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처음에는 장난이나 신종 보이스피싱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어진 발신자의 이야기는 구체적이었다. 발신자는 자신이 속한 텔레그램 단체방에 A 씨의 음란물과 연락처가 게시되어 있어 연락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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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얼굴을 한 가짜 음란물… 그러나 고통은 진짜였다 [딥페이크 성범죄 급증] - 부산일보 (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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