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인권센터는 부산광역시 관광마이스산업과와 협력하여 몽골 교육 공무원 인권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부산시는 국제 우호 협력 및 연관 사업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몽골 교육 공무원 연수단이 부산 의료 관광 및 교육 연수 연계로 부산에 방문하였습니다. 몽골 초중고 교장단 28명이 방문하여 교육 연수 및 교육 현장을 답사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부산광역시인권센터는 몽골 교장단에게 유엔아동권리협약과 아동 인권, 아동 인권 증진의 사례 소개하고 강사를 추천하는 인권교육 협력 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4월 21일(월) 오후 13:30~15:30, 부산시티호텔에서 2시간 동안 인권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학교 관리자 인권 리더십 과정, 교원 및 아동 인권교육 경험이 풍부하신 김*진 강사님이 맡아주셨습니다.
서로 사용하는 언어가 달라 통역사님이 통역을 해주시며 인권교육이 진행되었지만, 아동인권이라는 주제 만큼은 함께 공유하고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코로나 시기 아동의 급식권, 학교 현장에서 놀이권 보장을 위한 사례, 장애 아동의 놀이권, 그리고 학생 스스로 학교 이름을 바꾼 참여권의 사례 등을 살펴보며 서로 다른 문화 속에서도 아동 인권 증진을 위한 노력들을 이어나가 보기로 하였습니다. 몽골 교장단분들도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수업에 적극 참여해주셨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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